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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전설

사위질빵의 전설

 

 

사위질빵의 전설

 

꽃말 -  비웃음

 

 

 

 

 

옛날 부터 사위는 항상

장인 장모의 사랑을 받기 마련이었다

그런데 옛날 우리 풍습에 가을철이면 사위는 처가의

가을 곡식을 거두는 일을 도와 주는게 상례였다.

 

 

 

 

 

 

옛날에는 사위가 처갓집을 가면 동네 사람들이 장난삼아 사위의 힘을 겨룬다고 합니다.
지게에 무거운 짐을 올려놓고 지고 가게 하는 것이지요.
 
지게를 지고 비칠거리는 모습이 장인 장모의 눈에 예쁠리가 있나요?
애처러울 뿐이지요.... ㅜ

 

 

 

 

 

그래서 생각 해 낸 것이 지게멜빵을 다른 재료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 사위질빵은 보기는 칡과 비슷하지만 쉽게 끊어집니다. 즉 힘이 없다는 것이지요.
이 사위질빵으로 지게 멜빵을 만들어 놓으면
쉽게 끈어져서 짐을 많이 질수가 없었습니다.

 

이래서 이 식물이 "사위질빵"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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