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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전설

꽃무릇의 전설

 

 

 

꽃무릇의 전설

 

 

 

 

 

 

옛날 산사의 토굴에서 수행하던 젊은 스님이 있었다.

장대 같은 소나기가 내리던 어느 날..

불공을 드리러 왔다가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한 여인과 스님은 한눈에 반해 버립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져버린 두 사람은 가슴앓이 하다가.. 여인이 상사병으로 피를 토하고 죽고 마는데요.

스님은 사모하던 여인이 쓰러진 토굴 앞에 풀을 심었는데.

이 풀은 꽃은 피우지만 열매는 맺지 못하고 잎이 말라 죽은 뒤에 꽃대가 나와서 꽃이 피었습니다.

 

 

 

 

 

 

풀잎은 꽃을 보지 못하고 꽃은 풀잎을 보지 못해 스님의 마음과 같다 하여 슬픈 운명,

슬픈 추억이라고 합니다. 

 

 

 

꽃무릇 꽃말은 ‘슬픈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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