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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봉정사

 

 

 

 

 

 

 

 

 

 

 

 

 

 

 

 

 

 

 

 

 

 

 

 

 

 

 

 

 

 

 

 

 

 

 

 

 

 

 

 

 

 

 

 

 

 

 

 

 

 

 

 

 

 

 

 

 

 

 

 

 

 

 

 

 

 

 

 

 

 

 

 

 

 

 

 

 

 

 

 

 

 

 

 

 

 

 

 

 

 

 

 

 

 

 

 

 

 

 

 

 

 

 

 

 

 

 

 

 

 

 

 

 

 

 

 

 

 

 

 

 

봉정사


봉정사는 동서로 긴 대지 위에 대웅전과 극락전을 중심으로 영역이 구분되어 있다. 만세루 밑으로 들어서면 대웅전 영역에 이르게 된다.

대웅전은 만세루와 직선상에 배치되어 있으며, 대웅전 앞마당을 향하여 화엄강당과 종무소가 마주보고 서 있다.

대웅전의 서쪽에는 극락전, 3층석탑, 고금당이 별도의 영역을 이루고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다포계 팔작집으로 자연석 허튼층쌓기 한 높은 기단 위에 세워져 있다.

자연석 초석을 놓고 그 위에 민흘림의 원기둥을 세웠는데 바깥 기둥은 약간의 배흘림이 있다.

공포는 내외(內外) 2출목(出目)으로 심원사 보광전(1374년 중창) 및 숭례문(1396년 창건)과 양식이 유사하다.

주두는 굽받침이 없으며 첨차는 소첨차와 대첨차를 사용하였다.

초제공은 쇠서가 없는 교두형(翹頭形)이고, 2제공은 쇠서가 아래쪽으로 힘차게 뻗은 수서형(垂舌形)이며, 3제공은 삼분두(三分頭)로 조각하였다.

 

가구 구조는 1고주(高柱) 5량(梁) 형식이다. 고주는 직접 종보를 받으며 측면 기둥열에서 약간 뒤쪽으로 물려 세웠다.

이것은 구조를 고려하면서 불단 앞 공간을 넓게 활용하기 위한 수법이다.

대들보와 툇보는 고주에 결구시켰으며 2제공 위에 걸쳐져 보머리가 밖에서 보이지 않는다.

대들보 위에는 짧은 동자주를 세워 종보를 받으며 뜬창방이 동자주를 잡아주고 있다.

종보 위에는 다시 동자주를 세워 종도리를 받쳤고 종도리 양 옆에는 솟을합장을 설치하였다.

 

창호는 정면의 경우 어칸에 4짝 분합문을 달고 좌우 협칸에는 2짝 띠살문을 2개씩 설치하였다.

측면에는 어칸을 제외한 나머지 칸에 모두 2짝 띠살문을 달았으며 배면에는 모든 칸에 2짝 판문을 달았다.

천장은 정(井)자 모양의 우물천장으로 꾸몄으며 불상 상부는 보개천장을 설치하였다.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처마는 서까래와 부연을 사용한 겹처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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