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사에 근무하는 아들이 휴가를 왔습니다.
오기전부터 집사람은 ~
동해에 가봅시다 ~
서해에 가봅시다 ~
호들갑을 떨었는데 ~ ...
친구들과 부산까지 오가며 바뻐서 ...
가족들과 변변히 식사도 못하고 일주일이...
다~ 지나가 버렸습니다.
오늘새벽 아들을 인천공항에서 보내고...
심란해 하는 집사람을 데리고 ~
전에 가보았던 공항근처 바닷가에 갔습니다
우둑하니 해를 바라보는 모습이 ......
말은 안해도 속이 타들어 갑니다.....
왠수같은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