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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오이풀

 

 

 

 

 

 

 

 

 

 

 

 

 

 

 

 

 

오이풀(Sanguisorba officinalis)


뿌리줄기가 길게 옆으로 자라며, 줄기는 곧추자라 키가 1.5m에 이르는 것도 있다.

타원형의 잎은 끝과 밑부분이 둥근 모양인 잔잎 5~11개가 모여 깃털처럼 달리고, 가장자리는 3각형태의 톱니가 고르게 있다.

짙은 붉은색의 꽃은 7~9월경 긴 꽃대에 수상꽃차례로 핀다. 꽃은 길이가 2.5㎝ 정도이고, 꽃받침 4장, 수술은 4개이다.

4각형의 열매는 날개가 달린 수과로 10월에 익는다.

 

전국의 산야나 평지에서 자라는데 특히 산비탈의 습기 있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수박풀·외순나물·가는오이풀·양승마수박풀 이외에 지유·지유근이라는 약명으로도 불리며 지방마다 여러 이름이 있다.

잎을 자르면 상큼한 오이냄새가 나기 때문에 오이풀이라고 하며 긴 타원형으로 3각상 톱니가 고른 잎과 긴 꽃차례의 밑부분부터

계속 피어나는 꽃이 아름다워 꽃꽂이용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뿌리도 지유라고 하여 한방에서 지혈·해독에 사용하며, 각혈·월경과다·산후복통·동상의 치료에 쓰인다.

주요성분은 생기소르비에닌(sanguisorbienin)과 타닌이다.

 

번식은 가을에 뿌리를 캐어 흙을 잘 씻고 햇볕에 건조시켜 보관했다가 포기나누기로 번식시킨다.

한국에 서식하는 비슷한 식물로는 가는오이풀·큰오이풀·산오이풀·긴오이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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