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독서

일반적으로 가을에는 추수를 합니다.

사람들은 봄에 곡식을 심어 여름에 잘 자라게 한 후, 가을에 거두어 겨울을 보냅니다.

즉 인체에 필요한 영양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수확을 바로 가을에 합니다.

가을은 사계절 중에서 날씨가 제일 좋습니다.

봄은 몸이 나른하고 여름은 땀을 많이 흘려 쉽게 피곤함을 느끼며, 겨울은 날씨가 추워 활동하기에 불편합니다.

이에 비해 가을은 기온이 적합하고 만물이 결실을 맺으며, 겨울을 준비하는 계절로 사색하기에 좋습니다.

그래서 독서를 하면 보다 많은 생각을 하여 정신을 살찌울 수 있습니다.

이렇듯 기후적으로 보나 환경조건으로 보나 가을은 다른 계절에 비해 독서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들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 사실.. 가을부터 한겨울 내내 독서의 계절입니다.

따스한 이불속에서 책을 펼치면 지상낙원이 따로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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