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탑일출을 볼 수 있는 기다리던 때가 왔다.
4월과 9월중 3~4일 정도 철탑 중앙에서 뜨는 일출을 볼 수 있다.
어제가 좋았을 듯 한데 ~ 잔득 기다리던 시기인데도 깜박 잊었다... ㅜ
아침에 눈을 떠 시계를 보니 4시 45분 !
헉 ~ !!
분명 4시에 알람을 설정했는데 ~~
일출은 6시 10분
현장까지 1시간이 걸리고 ~ 걸어 들어가는 시간 ~ 자리잡고 준비하는 시간 ~ 등
시간이 부족하다.
내일은 잔득 흐린다니 미룰수도 없고, 대충 세수하고 ~ 서둘러 출발한다.
새벽시간이라 마침 길이 한적하다.
시간을 벌수있는 방법은 ~ 어쩔수 없이 과속 ~~
어렵싸리 도착한 현장에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수면 위로 낫게 구름이 깔려 있어 일출이 늦어진다.
허둥대며 찾아왔는데...... 중앙에서 뜨는 해를 보긴 틀렸다...... ㅜ